2014.12.15 영남일보) 대구 중국문화원, 韓中 문화교류·체험 확대…양국간 다양한 사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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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국문화원 작성일15-05-08 10:46 조회1,891회 댓글0건본문
韓中 문화교류·체험 확대…양국간 다양한 사업 활성화
대구중국문화원 달서구 당산로 이전 개원식
김은경기자 2014-12-15 08:11:29
대구중국문화원(원장 안경욱)이 대구시 달서구 당산로로 건물을 이전하고, 지난 13일 오후 개원식을 열었다.
대구중국문화원은 한국에 현대 중국의 발전상과 중국문화를 소개하고, 한·중 양국의 발전적 관계상을 모색하기 위해 2006년 1월 설립됐다.
그동안 양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교류를 꾸준히 펼쳐온 것을 비롯해 대중강좌와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새롭게 문을 연 대구중국문화원은 옛 달서수도사업소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전시관과 문화관, 중국문화체험관, 교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원식에는 추궈홍 주한중국대사관 전권대사를 비롯해 한국과 중국의 문화 관계자 등이 두루 참석했다.
이날 대구경북지역의 중국유학생연합회에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대구중국문화원은 이전 개관을 기념해 현대 중국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초청한 사진 전시회 ‘시선을 중국에 두어라’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안경욱 대구중국문화원장은 “우리와 역사적으로나 거리상으로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중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양국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중국문화원이 이전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중국에 대한 바른 자리매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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