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30 티브로드 대구뉴스) 대구중국문화원 이전개원-거대 중국이 시민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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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국문화원 작성일15-05-08 10:42 조회2,130회 댓글0건본문
거대 중국이 가까이-대구중국문화원 이전 개원
[앵커]
최근 한-중 정상이 양국간 FTA 협약에 서명해 FTA체결이 국회 비준절차만 남겨뒀습니다. 한-중 FTA 체결로 중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년간 양국 민간교류를 주도해온 대구중국문화원이 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눈길을 끕니다. 우성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1월 서울 주한중국문화원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지방 도시 중 최초로 문을 연 대구중국문화원.
최근 시민들이 많이 찾는 두류공원 옆 달서수도사업소 부지로 사무실을 옮기고, 그동안 장소가 협소해 제대로 운영하지 못했던 문화관, 전시관, 중국문화체험관, 교육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습니다.
안경욱 / 대구중국문화원장
앞으로 우리 중국문화원은 이런 문화관과 전시관, 문화체험관,
교육관 등 여러 가지 시설을 갖추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한-중 문화교류를 더욱 증진시키고...
‘시선을 중국에 두어라’란 주제로 개원기념 사진전도 열어 중국에 대한 대구시민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추궈홍 / 주한중국대사관 전권대사
중국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통하며
인간적으로도 친합니다. 1992년 양국 수교이후 교류와
친선관계가 더욱 발전해오고 있습니다. 대구중국문화원과
같은 좋은 기관과 계속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지역 기업들이 한-중 FTA 체결에 따른 경제적 실익을 얻기 위해서도 중국을 좀 더 자세히 알아야 할 것으로 지적됩니다.
이종진 / 국회의원(달성군)
한-중 무역교류액이 2천억불 정도 됩니다. 한-중FTA를 체결하고
대구의 주력품목이 기계, 전자, 섬유 등이기 때문에 아마 공산품이
중국에 활발히 교류될 것으로 믿고...
대구시도 중국과의 직항로 개설과 자매도시 확대 등 13억 인구의 세계 최대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정태옥 / 대구시 행정부시장
현재 대구는 청도, 닝보와 자매결연 돼 있는데,
내년에는 청두를 자매결연도시로 새로 맺고 직항로 개설 등
경제교류를 더 활발히 할 계획입니다.
대구중국문화원이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거대 대륙이 대구시민 앞에 한 발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우성문입니다.
< 이진원 기자 / jin4127@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 기사입력 : 2014-12-30 17:58:05.0 >
최근 한-중 정상이 양국간 FTA 협약에 서명해 FTA체결이 국회 비준절차만 남겨뒀습니다. 한-중 FTA 체결로 중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년간 양국 민간교류를 주도해온 대구중국문화원이 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눈길을 끕니다. 우성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1월 서울 주한중국문화원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지방 도시 중 최초로 문을 연 대구중국문화원.
최근 시민들이 많이 찾는 두류공원 옆 달서수도사업소 부지로 사무실을 옮기고, 그동안 장소가 협소해 제대로 운영하지 못했던 문화관, 전시관, 중국문화체험관, 교육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습니다.
안경욱 / 대구중국문화원장
앞으로 우리 중국문화원은 이런 문화관과 전시관, 문화체험관,
교육관 등 여러 가지 시설을 갖추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한-중 문화교류를 더욱 증진시키고...
‘시선을 중국에 두어라’란 주제로 개원기념 사진전도 열어 중국에 대한 대구시민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추궈홍 / 주한중국대사관 전권대사
중국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통하며
인간적으로도 친합니다. 1992년 양국 수교이후 교류와
친선관계가 더욱 발전해오고 있습니다. 대구중국문화원과
같은 좋은 기관과 계속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지역 기업들이 한-중 FTA 체결에 따른 경제적 실익을 얻기 위해서도 중국을 좀 더 자세히 알아야 할 것으로 지적됩니다.
이종진 / 국회의원(달성군)
한-중 무역교류액이 2천억불 정도 됩니다. 한-중FTA를 체결하고
대구의 주력품목이 기계, 전자, 섬유 등이기 때문에 아마 공산품이
중국에 활발히 교류될 것으로 믿고...
대구시도 중국과의 직항로 개설과 자매도시 확대 등 13억 인구의 세계 최대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정태옥 / 대구시 행정부시장
현재 대구는 청도, 닝보와 자매결연 돼 있는데,
내년에는 청두를 자매결연도시로 새로 맺고 직항로 개설 등
경제교류를 더 활발히 할 계획입니다.
대구중국문화원이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거대 대륙이 대구시민 앞에 한 발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우성문입니다.
< 이진원 기자 / jin4127@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 기사입력 : 2014-12-30 17:58: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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